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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중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실 5가지! 특히 조심해야할 음식.

by HAPPYYY 2025. 4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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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철 방심하기 쉬운 질환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볼게요.

 

 

식중독 증상
대표적인 식중독 증상은 다음과 같습니다.
복통: 가벼운 통증부터 심한 경련까지 다양하며, 복부 팽만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설사: 물처럼 묽은 설사가 흔하며, 심한 경우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설사는 몸이 감염원을 배출하려는 반응입니다.
구토 및 오심: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가 동반되며, 식욕이 저하됩니다.
발열과 오한: 체온이 상승하고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. 특히 세균성 식중독에서 자주 나타납니다.
근육통, 피로, 두통: 전신 증상으로 몸살과 유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탈수: 반복되는 설사와 구토로 인해 입이 마르고, 소변량이 줄며, 어지럼증이나 심박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주의: 식중독 증상은 원인균과 개인에 따라 다르며, 증상 발현까지의 잠복기도 수 시간에서 수일까지 다양합니다.

 

 

중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실


1. 저온에서도 증식 가능한 식중독균
여시니아균(Yersinia enterocolitica)은 5℃ 이하 저온에서도 증식할 수 있습니다. 냉장보관만으로는 완전히 예방되지 않으므로, 육류 등은 반드시 65℃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야 안전합니다.

2. 대량 조리 시 발생 위험
웰치균(Clostridium perfringens)은 대량 조리 후 음식을 한꺼번에 용기에 담아 장시간 방치할 때 잘 번식합니다. 이 균은 산소가 없는 환경에서 더 잘 자라므로, 대량 조리 음식은 넓게 펴서 식히고 소분해서 보관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3. 채소 세척 시 오히려 위험 증가 가능
채소류는 세척 과정에서 조직이 약해져 미생물 침입이 쉬워질 수 있습니다. 세척 후에는 바로 섭취하거나 냉장 보관해야 하며, 세척한 채소를 실온에 오래 두면 오히려 식중독 위험이 커집니다.

4. 교차오염의 중요성
칼, 도마, 집게 등 조리도구를 육류·어패류·채소용으로 구분해서 사용하지 않으면 교차오염을 통해 식중독균이 쉽게 전파될 수 있습니다. 특히 김밥, 샐러드 등 다양한 재료를 다룰 때 더욱 주의해야 합니다.

5. 냉장고 보관도 만능이 아님
냉장보관해도 일부 식중독균(여시니아, 리스테리아 등)은 살아남거나 증식할 수 있으므로, 조리된 음식은 가급적 빠른 시간 내에 섭취하고, 장기 보관은 피해야 합니다.

 

#조심해야할음식
생선회, 굴, 조개 등 날 해산물: 장염비브리오균, 노로바이러스, 패류독소 등 다양한 식중독 원인균과 독소에 오염될 수 있습니다. 여름철에는 해수 온도가 올라가면서 어패류의 오염 위험이 높아지므로, 반드시 충분히 익혀 먹는 것이 안전합니다. 패류(조개류)는 계절에 따라 독소가 축적될 수 있어, 봄철에는 특히 주의해야 합니다.

육류, 가금류, 달걀 및 그 가공식품: 살모넬라, 캠필로박터, 리스테리아 등 다양한 식중독균에 오염될 수 있습니다. 특히 달걀(날계란, 반숙계란 포함)과 이를 이용한 케이크, 계란지단, 마요네즈 등은 살모넬라 식중독의 주요 원인입니다. 육류와 가금류는 충분히 익혀 먹고, 조리도구의 교차오염을 막아야 합니다.

김밥, 샌드위치, 도시락 등 복합조리식품: 다양한 재료가 사용되고 손을 많이 거치는 과정에서 병원균에 노출될 위험이 큽니다. 상온에 오래 두면 세균이 급격히 증식할 수 있으니, 조리 후 바로 먹거나 냉장 보관해야 합니다.

햄, 소시지, 치즈 등 가공육 및 유제품: 보툴리누스균, 병원성 대장균, 리스테리아균 등으로 인한 식중독이 발생할 수 있습니다. 특히 산소가 없는 환경에서 자라는 균이 있으므로, 가공식품은 완전히 익혀 먹는 것이 안전합니다.

생채소, 과일, 샐러드: 오염된 물이나 손, 조리도구를 통해 병원성 대장균, 살모넬라, 노로바이러스 등에 오염될 수 있습니다. 특히 여름철에는 날로 먹는 채소가 해산물보다 더 큰 위험이 될 수 있습니다. 반드시 깨끗이 씻어 먹고, 고기류와 접촉하지 않도록 주의해야 합니다.

밥, 파스타, 샐러드류: 수분과 영양분이 많아 박테리아가 빠르게 증식할 수 있습니다. 조리 후 실온에 오래 두지 말고, 바로 섭취하거나 냉장 보관해야 합니다.

계란이 들어간 소스류와 디저트(마요네즈, 홀랜다이즈, 무스, 티라미수 등): 날계란이나 살짝 익힌 계란이 들어간 음식은 살모넬라균에 오염될 위험이 높으니 주의가 필요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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