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펜타닐이란?
종류: 마약성 진통제
효과: 모르핀 보다 50~100배 강한 진통효과
사용목적: 장기간 지속적인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. 주로 말기 암 환자나 중증 만성 통증 환자에게 처방
작용방식: 피부를 통해 천천히 흡수되어 3일 동안 진통 효과 유지
장점: 주사나 먹는 약 보다 지속적이로 편리하게 약물 전달 가능
****중증이 아닌 일반 통증에는 사용 금지/ 심지어 마약성 진통제 반응을 확인한 뒤에만 사용해야함
#펜타닐의 효과
-통증완화: 극심한 통증을 거의 즉시 줄여줌
-행복함 / 이완감: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
-호흡 억제: 복용량이 많아지면 호흡이 느려지거나 멈춤 ( 가장 위험한 부작용)
#국내 펜타닐 오남용 사례
현재 10-20대 청소년까지 확대 중
-병원에서 처받받은 패치형 펜타닐을 가열하거나 입에 넣어 복용하는 식으로 오남용
(중독 되면 모르핀, 타 마약류보다 끊기가 힘듦)
-호흡정지 등으로 다수의 사망 사고도 발생
#왜 위험한가요?
-중독성 매우 강함: 단 1-2회만 써도 의존 시작
-소량만 과다해도 치명적: 2mg이면 성인도 호흡정지 가능
-응급대응어려움: 과용시 빠르게 호흡이 마비되고 몇 분안에 사망할 가능성도 있음
#미국에서는 왜 그렇게 문제가 되었을까요?
1. 처음엔 너무 쉽게 처방됨
1990~2000년대 초반:
제약사들이 “마약성 진통제는 중독 위험이 낮다”는 잘못된 정보로 마케팅함
일반 통증에도 옥시코돈,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대량 처방
2. 처방 → 중독 → 불법 약물 루트로 전이
진통제 복용하던 사람들이 점점 내성 생기면서 더 강한 약 요구
→ 펜타닐, 그리고 불법 펜타닐 유입
의사 처방 없이도 불법 제조된 펜타닐(“street fentanyl”)이 가짜 알약 형태로 유통
몰래 섞여있는 경우도 많아 → 알약 하나에 2mg만 있어도 치사량
3. 급격한 사망자 증가
연도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사망자 수 (미국)
2010년->약 2만 명
2019년->약 5만 명
2022년->10만 명 이상 → 그 중 절반 이상이 펜타닐 관련
현재 미국에선 10대~20대가 SNS로 ‘가짜 약’ 구매 후 숨지는 사건도 급증 중
한국도 지금 그 초입에 있습니다. 젊은층의 패치 오남용, 온라인 불법 구매 시도, 병원 쇼핑(여러 병원 돌며 처방받기) 등 미국 초기 상황과 닮아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 우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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