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윤아가 앓았던 뇌신경마비는 어떤 병일까? 증상과 치료방법.

 

김윤아 씨가 앓았던 '뇌신경마비'는 일반적으로 '안면신경마비' 또는 '벨 마비(Bell's palsy)'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이 질환은 안면신경의 염증이나 부종으로 인해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저하되거나 마비되는 상태를 말해요.


#증상

-얼굴 한쪽의 근육이 갑자기 움직이지 않거나 약해집니다.​
-눈을 완전히 감기 어렵거나 입 한쪽이 처지는 등 비대칭적인 얼굴 모습을 보입니다.​
-맛 감각의 변화, 눈물이나 침 분비의 이상이 동반될 수 있습니다.​
-일부 환자는 발병 전에 귀 뒤쪽의 통증을 경험하기도 합니다.​

 

 

#치료법

약물치료: 스테로이드제와 항바이러스제를 사용하여 염증과 부종을 감소시키는 것이 일반적입니다. 이러한 치료는 발병 후 3~4일 이내에 시작하는 것이 효과적입니다. ​

물리치료: 전기 자극이나 마사지 등을 통해 마비된 근육의 기능 회복을 도울 수 있습니다.​

자가 운동 및 마사지: 안면 근육의 재활을 위해 이마, 눈, 코, 입 주변의 근육을 부드럽게 마사지하고 지압하는 것이 도움이 될 수 있습니다. 이러한 운동은 매일 꾸준히 하는 것이 중요합니다. ​

눈 보호: 눈을 완전히 감기 어려운 경우 인공눈물을 사용하여 안구 건조를 방지하고, 잠잘 때는 눈을 보호하기 위해 테이프로 눈꺼풀을 감는 방법이 있습니다. ​

안면신경마비는 조기 치료가 중요하며, 대부분의 환자는 수개월 내에 회복됩니다. 그러나 일부 경우 후유증이 남을 수 있으므로 전문의와 상담하여 적절한 치료를 받는 것이 중요합니다.​

김윤아씨는 과거 인터뷰에서 뇌 신경비의 휴유증 때문에 몇 가지 기능이 제대로 돌아오지 않은 상태라고 했습니다.
발성 장애가 남아 힘으로 억누르고 있다고 전했다고 하네요.